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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마당  고목당을 다녀와서
학동들의 발자취
2003년 겨울방학 유지혜 학생의 글입니다.
작성일 2005-06-30 10:55:22 조회수 1,819 작성자 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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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으로 청학서당에 입소한지도 벌써 2주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인성,예절 교육에 대하여 무섭게만 느껴지고 낯설게만 느꼈었는데

어느새 나에게 인성, 예절 교육이란 친구로 한장씩 다가오고 잇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부무님께서는 "지혜는 그곳에가면 잘 적응하지 못할거야" 라고 말씀하셨을때

내가 그렇게 힘들거 알면서 왜 보내냐고 투정만 부리고 하루하루를 부모님과 전쟁하듯이

보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습기만 하다.

이곳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가금은 힘들고 괴로웟던 시간도 있었는데 그대그때가 나에겐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이렇게 혼자 먼곳으로 나와 생활을 해보니, 부모님께서 얼만큼

고생하시고 힘들어 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항상 투정에, 말대꾸에,

부모님을 친구대하듯이 해왔던 나를 되새겨 보면 너무 어리석었고 바보같이만 느껴지고 있다.

어제는 지금까지 안좋앗던일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일을 모두 지워버렸다.

이제는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으로 나혼자서 스스로 힘든일을 해나갈수 있고 부모님께

정성 가득한 마음으로 효도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수 잇고, 어른을 공경하며 살아갈수

있는 내 자신이 될 것이다. 내일이면 청학서당이라는 곳을 떠난다. 집에 갈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지만 많은 것을 일깨워 주신 훈장님들과 한문공부를 열심히 가르쳐 주신 대표훈장님,

그리고 친구들, 동생들과 헤어지려니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이번 겨울방학은 나에게 제일 큰 선물이 될 것이다.    
* 고목당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27 16:57)
2003년 겨울방학 김원식 학생의 글입니다.
2003년 겨울방학 조아라 학생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