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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마당  고목당을 다녀와서
학동들의 발자취
2004년 겨울방학 박지원학생의 글입니다.
작성일 2005-06-22 10:00:45 조회수 1,834 작성자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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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학동 고목당에 와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법과 큰절을 배웠다.

부모님께서 아침 8시에 깨워도 나는 짜증을 내는데 여기는 6시 30분에

일어나서 엄청 힘이들엇다.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다. 내가 집에서는 진짜

늦잠을 잔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부모님께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안해보고

잘때도 그냥 "엄마, 나잘게."라고 말해도 내 말을 들어주는 엄마의 마음과 모습이

내 가슴에 걸린다. 오빠도 여기 왔으면 나랑 똑같은 마음이 들었을것이다.

그리고 여기서는 언니들한테 존댓말도 안쓰고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면 언니들이

혼을 내곤 하는데.. 오바한테도 정말 미안하다. 내 말대구를 다 들어주느라

얼마나 화가날까? 나는 여기 청학동 고목당에 와서 많은 습관을 길러주신 훈장님께

정말 감사하다. 금보다도 귀한 습관을 길러주신 훈장님, 그리고 언니나 오빠들에게는

대드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준 언니들이 정말 고맙다. 여기 청학동 고목당에서는

훈장님들 께서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나를 많이 웃게해주고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을

많이 없애주엇다. 여기서 황토로 천연염색을 할때에는 손이 시려웠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해보는것이라 신기했다. 나의 기억에 제일 재미있엇던 일은 오늘

화살을 쏜 일이다. 화살을 훈장님께서 쏘셨을 때에는 쉬운줄 알았지만 내가 화살을

쏠대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화살이 잘쏴지지 않았다. 난 17발을 쏘았다. 너무

재미있어서인지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 집에서 청학동에 갈때에는 "일주일을 어떻게

다 보내지? "라고 했는데 직접와서 지내니까 일주일은 커녕 딱 하루 지난것같이

시간이 너무 빠르다. 5분전 아침밥을 먹은것 같은데 벌써 잘때가 되어서 아쉬웠다.

난 이제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자기전엔 부모님께" 안녕히주무세요" , 밥을

먹기전에는 "부모님 먼저드세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밥을 먹겠다.

그리고 아는 어른을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예의바르게 인사할것이다.

내가 지금 쓴 다짐은 꼭 지킬것이다.

훈장님, 언니들 감사해요!! 많은것을 가르쳐주셔서...


* 고목당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27 16:56)
2004년 겨울방학 김홍재학생의 글입니다.
2004년 겨울방학 김예진학생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