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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마당  고목당을 다녀와서
학동들의 발자취
2003년 겨울방학 조수진 학생의 글입니다.
작성일 2005-07-08 10:14:31 조회수 2,428 작성자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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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곳에 청학동에 와서 부모님을 얼마나 섬겨야 하며 부모님 앞에서 지키고 해야할

예절들..많고도 많은 한자와 예절을 배웠다. 또한 도시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없던 많은공기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이런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부모님 없이도 생활을 하며 그만큼 부모님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어린아이들이 평생 잊지못할 기억속의 추억들...너무나 많은 추억이기에...차마 다 말로

표현도 못하겠다. 어쩔땐 청학동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하지만...열심히 배워서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2주라는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2주가 언제가나??...하였지만 내 생각보다 2주라는 시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이런 지리산에 청학동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많이 다 보지 못한것도

후회하고 또한 한편으로는 어린이들을 일깨우는 청학동이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제든 다시 와 보고싶다. 정이 든 아이들도 많고 즐거운

추억도 많으며 기억하기 싫은 추억도 있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내 기억속에 이 청학동

고목당 서당이 가슴속 한가운데 깊이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기억 할 것이다. 훈장님들도 모두 마음이 다뜻한 분들이다. 겉으론 화를 내시며 우릴

때리시고 벌주시지만 나는 훈장님들도 우리가 아프고 힘들었던 만큼 마음이 아프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말도 안들은 것 같아서 너무 후회도 된다.

내 스스로 "이럴줄 알았음 많은 추억과 즐거움만 있도록 말 잘 들을걸" 하는 생각을

집에 돌아가면서 잠시나마 하며 반성을 하였다. 집에 돌아가면 청학동이 있다는 사실도

청학동이란 곳을 절대 훈련터 같은 곳이 아닌 어린이들의 추억가득한 교육터 라고...일깨워

줄 것이다. 청학동의 마지막 하루도 힘차게 보낼 것이다.


* 고목당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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