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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에게 편지쓰기
울 큰아들 준형에게(5차 김준형)
작성일
2012-08-17 09:57:37
조회수
1,429
작성자
아빠, 엄마가
첨부파일
준형아 아빠다
잘 지내구 있지....
아빠는 우리 준형이 사진보구 많이 웃고 또 대견해서 사진 프린트 해서 보구 또 보구한다...
고목당에서 선생님 말씀 잘듣구 첫째두 둘째두 안전사고 조심하구 손 발 깨끗이 씻구 또한 친구들 많이 사귀구 이번기회에
우리 준형이가 몸도 마음도 많이 자라는 기회가 되었음 싶다.
고목당 선생님께 예절 많이 배워서 예절바른 착한아이가 되어서 돌아오면 좋겠다.
물론 예전에두 예절바르고 착한아들이지만...
준형아 동생 두형이가 형아 보구 싶다구 저녁마다 너 찾고 다닌다...
돌아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준 ~~~ 울 아들!!! 엄마다.
울 똥구 잘 있었니??? 아들 보구 잡다...
엄마는 우리 준형이가 없어서 허전하구나?
왜냐면 집에오면 어질어 놓은 사람이 없어서 뭐가 하나 빠진 느낌이랄까? 글구 말 많은 우리 준형이가 없으니까 재미두없구.
암튼 우리 준형이 돌아오는 날까지 선생님 말씀 잘 새겨 듣구 건강하게 지내다 오렴... 반찬투정두 하지말구 아무거나 잘먹구.